'허삼부자' 섬 생활
"'안다행', 기억남아"
남다른 예능 DNA
'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 = 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 = MBC 제공
농구선수 허웅이 가장 기억에 남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꼽았다.

허웅은 지난 21일 원주 DB 프로미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DBTV'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를 언급했다.

이날 허웅은 팬으로부터 '가장 기억에 남는 예능 촬영과 에피소드가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고, "방송이 아직 안 됐지만 '안다행'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그는 "아버지와 훈이랑 같이 무인도에 가서 1박 2일 동안 촬영했다. 힐링을 할 수 있는 순간이 많이 없었는데 거기 가서 힐링을 할 기회가 생겼다"며 "힘들었지만 재밌는 추억을 남기고 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허재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안다행'에 처음 출연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이에 힘입어 두 아들 허웅, 허훈과 함께 또 한 번 '안다행' 출연을 확정, 28일 방송서 자연인 없는 '리얼 무인도 살이'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출연 예고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허삼부자'. 안정환의 추천으로 '제임스 아일랜드'로 떠난 '허삼부자'가 험난한 무인도 생활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고공행진을 그리고 있는 '안다행'은 기존보다 20분 빠른 9시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허삼부자' 허재와 허웅, 허훈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28일 밤 9시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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