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골프왕' 첫 승 기념 홈파티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 초대
현역시절 워킹맘으로서 고충 들려줘
김미현 "이른 은퇴 이유? 아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 ('골프왕')


TV조선 ‘골프왕’의 감독 김미현 프로가 제자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을 집으로 초대한다.

‘골프왕’은 ‘골프의 전설’ 김국진과 ‘슈퍼땅콩’ 김미현,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의 신박한 조합과 초특급 게스트들이 펼치는 짜릿한 골프 대결로 스포츠 예능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회 일취월장하는 ‘골프왕’ 멤버들의 골프 실력과 함께 방송 4회 만에 ‘골프왕’ 팀이 게스트 팀을 상대로 첫 1승을 올리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일 ‘골프왕’ 6회에서는 ‘골프왕’ 감미현 감독이 팀의 역사적인 첫 승리를 축하하는 의미로 제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무엇보다 김미현은 멤버들을 위해 손수 가마솥 밥을 짓고 몸보신용 한우를 준비해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골프 엄마표’ 김미현의 푸짐한 식사 대접에 ‘골프왕’ 멤버들이 큰 감동을 받는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맛있게 식사를 하던 멤버들은 김미현에게 특별히 아끼는 멤버가 있는지를 물었고 김미현은 조심스럽게 의문의 한 멤버를 밝혔다. 그의 애제자로 찍힌 멤버가 다른 멤버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과연 김미현의 애제자는 누구인지 그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김미현은 만찬 대접뿐 아니라 그동안 털어놓은 적 없던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골프왕’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같은 운동선수 출신인 이동국이 김미현에게 일찍 은퇴했던 이유를 묻자, 그는 현역 시절 출산 후 워킹맘으로서 있었던 고충을 털어놓은 것. 김미현은 처음에 아이와 함께 해외 원정 경기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아이에게 무리라고 판단해 홀로 원정 경기를 다녔고, 이후 아이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등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컸던 과거를 고백했다.

결국 김미현은 고민 끝에 하나뿐인 아들 예성이 엄마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선택했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왕’을 통해 오랜만에 골프채를 잡은 감회도 밝히며 감독으로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골프를 향한 열정 하나로 모인 ‘골프왕’ 가족들의 더욱 끈끈해지는 성장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골프왕’ 멤버들의 실력이 매회 급상승하고 있는 배경에는 김미현 감독의 큰 애정과 노력이 있다”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돈독해진 ‘골프왕’ 멤버들이 한층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앞으로의 대결을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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