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tvN 예능 '식스센스2'가 첫회부터 역대급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식스센스 시즌2'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이미주, 제시, 전소민 그리고 게스트 온주완이 가짜 메뉴 찾기에 나섰다. 주제는 '세상에 이런 가격이?'였다. 1억짜리 백숙부터 32만 원 생 수제 케이크, 16만 원짜리 분식이 등장했다. 가짜는 호텔 분식세트였다. 특히 홍석천의 등장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멤버들은 의문을 품고 첫 번째 백숙집에 들어갔다. 메뉴판에는 '자연산삼백숙 100만 원~1억 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2013년 개업했다는 가게 주인은 자신이 프로 심마니라고 주장, 직접 캔 자연산 약초와 산삼, 각종 약재를 넣어 백숙을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예약을 하시고 제가 1억짜리를 캘 때까지 기다리셔야 한다. 평생 못 드실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1억짜리는 없을거라 생각했던 유재석은 "되게 현실적인데?"라며 흔들렸다.

멤버들이 먹을 백숙은 300만 원짜리였다. 6명이 먹을 양으로 준비됐고, 산삼 감정 소견서까지 등장했다. 유재석은 백숙을 먹자마자 "맛있네, 진짜 담백하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온주완은 "삼 향이 나지 않는다"고 의문을 품기도 했다.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두 번째 메뉴는 '한우 꽃 케이크'였다. 유재석은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금박 커튼이 가짜 티가 나는데? 보니까 여기는 가짜"라고 확신했다. 이어 총괄 매니저가 등장해 '투뿔' 한우로 만든 케이크를 선보였다. 그는 이 케이크에 대해 "부위별 최상 한우만 취급한다. 예약 한정 판매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호텔 분식 세트가 등장했다. 강남에 위치한 특급 호텔을 찾은 멤버들은 바닥부터 상차림까지 모두 수상하다고 했다. 오나라는 "비어있는 회의실을 이렇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메뉴판에는 셰프 특선으로 분식 세트가 있었고, 호텔 매니저는 "특산물로 만든 분식 세트이기 때문에 이 가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복, 캐비어가 들어간 김밥과 키조개관자, 독도새우가 들어간 제철 해물라면 그리고 트러플 채끝 짜파구리 등이 상에 올랐다. 멤버들은 분식 세트를 먹자마자 "진짜 맛있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셰프님이 만든 게 맞는 것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호텔 분식 세트가 가짜였던 것. 정답을 맞춘 사람은 이미주, 제시, 전소민이었다. 특히 황수찬이라고 했던 셰프는 홍석천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모두가 "뭐야, 뭐야!"라며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는 "황수찬이 아닌 홍석천"이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멤버들은 "소름끼쳐"라며 놀라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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