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MT의 정석'
콩트로 시작해 카누 체험까지
25일(오늘) 저녁 6시 공개
사진제공=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사진제공=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용진호 콤비 이용진, 이진호가 'MT의 정석'을 선보였다.

25일(오늘)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에서는 용진호 콤비가 개그맨 이상준과 크리에이터 랄랄과 함께 20학번 대학생 MT 콘셉트로 춘천 여행을 떠난다.

기차 안에서 만난 네 사람은 자기소개 콩트로 여행을 시작했다. 감성에 잠긴 국어국문학과 이용진, 세상 화려한 패션의 연극영화과 랄랄, 50세 만학도 수학과 이상준이 차례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가만히 듣기만 하던 이진호는 독특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나는 '늑대과'라 무리를 지어 다닌다"고 무리수를 던졌다. 이에 이용진은 "저 독특한 톤과 설정으로 오늘 여행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사진제공=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이어 장기자랑으로 MT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용진은 소리를 내는 듯 마는 듯, 모두의 애간장을 태우는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랄랄은 입이 아닌 양 콧구멍으로 리코더를 불어 웃음을 자아냈다. 흥겨움은 계속 이어졌다. 옛날 광고 포스터의 가려진 카피 문구를 유추해보는 퀴즈가 시작되었지만 모두 정답을 맞히려 하기보다 자신들의 재치를 내세우느라 바빴고, 결국 MT는 '아무 말 대잔치'로 변해버렸다.

한편, 용진호 콤비와 이상준, 랄랄은 카누를 타기 위해 춘천 물레길을 찾았다. 그곳에서 한 남자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을 특수부대 출신이라 소개하는데, 남자의 정체와 네 사람의 카누 체험은 본 콘텐트에서 공개된다.

청춘으로 돌아간 용진호 콤비와 이상준, 랄랄의 춘천 여행은 25일(오늘) 저녁 6시 '트러블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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