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캠프' 개최
"극복 첫 단계, 커밍아웃"
이경규 "국대급이다"
"극복 첫 단계, 커밍아웃"
이경규 "국대급이다"

이경규는 공황 31년차 류승수가 등장하자 "공황장애계에서는 국대급이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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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황장애 극복의 가장 첫 번째 단계가 커밍아웃이다.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고 오픈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1990년에 공황장애 증상이 처음 왔다고 밝히며 "그 당시 공황장애가 왔을 때 버스 안에서 기절했다. 눈 떴을 때 내가 버스에서 누워있었고 집에 돌아왔는데 그 순간 갑자기 내 몸이 발끝에서부터 녹아내리더라. 스르륵 녹아서 바닥에 누웠고 '내가 죽는구나' 싶었다. 응급실에 눕는 순간 전기가 내리더니 마비가 왔다. 앰뷸런스를 타고 대학 병원에 가서 한 달 간 입원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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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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