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잇는 '바라기'
존경과 애정 드러내
"성격 더러워진 적 있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소율에 이은 또 다른 '토니 바라기'가 나타났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보스 토니안과 각별한 사이인 가수 브라이언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토니안과 앤디의 뒤를 이어 미국에서 캐스팅된 이수만의 셋째 아들이라면서 형제애를 드러냈다.

"HOT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SM 직속 선배인 토니안을 향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낸 브라이언은 토니안을 꿈에서 보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보스답게 잘 하겠죠"라면서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던 '토니 바라기' 브라이언이 토니안의 25년 차 찐팬 신소율도 탈덕 위기에 내몰게 한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아이돌 시절 때 저도 성격이 더러워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박광재의 멘탈 강화 훈련의 일환으로 결성된 양치승의 양철부대는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 고공 레펠 훈련을 앞두고 있어 과연 열외 없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형제 토니안 지키기에 나선 스페셜 MC 브라이언의 맹활약은 20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밝혀진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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