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타이틀곡 제작에 참여한 RM의 한 마디
TXT 노래 제목, "우리도 가끔 헷갈려"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해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새벽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4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팀의 명확한 색깔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국내외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으로, 최근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습생 시절 받은 교육 중 하나로 "노래를 많이 찾아서 듣게 했다"는 것을 밝히며 당시 많이 들었던 노래로 5 Seconds Of Summer의 'Youngblood'를 소개,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최근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다섯 라이징 아티스트'에 선정, 이외에도 일본 오리콘 데일리앨범 1위, 빌보드 200 차트 5위 석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중이라고 밝히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임을 증명했다.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투모로우바이투케더는 BTS의 RM이 타이틀 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작에 참여했음을 언급, "연습실에서 RM을 만나 감사하다고 했더니 '멋있게 불러주세요'라고 하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시그니처인 긴 노래 제목에 대해 "음악방송 MC들도 헷갈린다고 하더라. 사실 우리도 가끔 헷갈린다"며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토크 후 이어질 무대에 대해 "기존 원곡과 다르게 밴드 버전으로 편곡했다. 댄스 퍼포먼스 없이 밴드 버전으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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