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사진제공=KBS
'대화의 희열3'./사진제공=KBS


차범근과 박지성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다.

17일(오늘) 방송되는 KBS2 예능 ‘대화의 희열3’에서는 ‘한국 축구의 아이콘’ 차범근, 박지성이 동반 출격한 두 번째 대화가 이어진다. 지난주 한국 축구를 세계에 알린 ‘리빙 레전드’ 차범근, 박지성과의 가슴 벅찬 대화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과 박지성은 지금의 그들을 있게 한 든든한 조력자인 가족에 관해 이야기한다. 먼저 차범근은 평생 자신을 뒷바라지한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드라마 같은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차범근은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공격수다운 저돌적인 청혼 멘트를 날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지성은 남다른 장소에서 한 프러포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자신의 축구 센터 안에 있는 박물관에서 청혼 했다는 것.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에 대해 “은퇴 후 공허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텐데 함께해줘 고맙다”라며 즉석에서 감동 편지까지 남긴다고 해 현장을 로맨틱하게 물들인 박지성의 사랑꾼 면모에 이목이 집중된다.

차범근은 ‘차붐의 아들’ 꼬리표를 달아야만 했던 아들 차두리에 대한 각별한 마음, 박지성은 선수 생활에 집중할 수 있게 바람막이가 되어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구 전설들의 가족들과 그들의 남모를 사연들이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차범근과 박지성은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경기, 서로가 생각하는 경기 명장면을 뽑는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화의 희열3’는 1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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