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라디오스타' 출연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기상천외한 팀명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
SG워너비 MV 제작 비하인드 공개
'라스' 스틸컷./사진제공=MBC
'라스' 스틸컷./사진제공=MBC


SG워너비 김용준이 데뷔 전략인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기상천외한 팀 명과 예명으로 데뷔할 뻔한 아찔한 과거를 회상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SG워너비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골든 디스크 대상을 수상할 만큼 전 국민의 마음을 뺏었던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 ‘내사람’, ‘라라라’ 등은 방송 후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SG워너비는 현재 컴백이 가장 기다려지는 팀으로 꼽히고 있다.

김용준은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느라 바쁘지 않으냐는 물음에 “’놀면 뭐하니?’ 이후 첫 방송이다.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현재 SG워너비 완전체 컴백을 위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귀띔한다.

김용준은 5년 만에 예능 나들이라는 사실이 무색하리만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특히 기침으로 팀 킬을 했던 사연을 소개, 팀의 예능 담당 겸 개그캐 다운 활약을 펼친다.

활동이 뜸했던 뜻밖의 이유로 ‘2019 불운 왕’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손목 염증과 수술, 사고를 겪으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김용준은 ‘얼굴 없는 가수’로 출발했던 SG워너비의 데뷔 시절을 소환한다. 특히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SG워너비라는 이름 대신 사용할 뻔했던 기상천외한 팀명과 예명을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용준은 SG워너비 뮤직비디오에 당대 톱스타가 등장하고, 영화 뺨치는 제작비가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며 “설경구, 송승헌, 한가인, 이범수, 이연희 등 톱배우들이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한편 예산이 7억 정도 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실감 나게 추억을 소환하던 김용준은 뮤직비디오를 빛낸 스타 중 하필이면 함께 출연한 김동완의 이름을 빼먹어 진땀을 흘린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동완은 “넘어가~”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더니, 녹화 내내 자신이 ‘내사람’ 뮤직비디오 주인공이라고 깨알 어필하며 김용준과 케미를 자랑한다고.

무엇보다 두 사람은 김동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내사람’ 무대를 꾸민다. SG워너비의 미성 담당 김용준과 뮤직비디오 주인공 김동완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용준이 들려주는 SG워너비 ‘신비주의 콘셉트’ 데뷔 비화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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