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풍년 기원
'모모임' 모내기 도전
정준하 "2004년에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 사진 = JTBC 영상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 / 사진 = JTBC 영상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 이휘재와 김수용, 정준하 등 모모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모(毛)모임이 머리털 풍년 기원 모내기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용은 모모임에 등장, "3500모 이식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학래는 "수용이는 뒷머리가 많이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올릴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다른 모모임 멤버 이휘재가 등장했다. 이휘재는 "생각보다 먼 곳이라서 노는 줄 알았는데 복장을 보는 순간, 다시 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집에 아기들 보기가 힘들어서, 육아만 하다가 놀 생각으로 나왔다. 아내에게 1박 2일이라고 하고 왔는데"라고 당황했다.

이어 정준하가 등장했다. 정준하는 앞서 "2004년에 했다. 3000모를 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김학래는 "가을이 되면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듯이 모발이식의 발전을 이루면서, 그 정신을 심자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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