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방송인 전현무가 빅데이터 알고리즘 지옥에 빠졌다.

1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과학 마스터 김상욱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다.

이날 '선녀들'은 조선시대 의궤에 숨겨진 미래 기술에 깜짝 놀랐다. '기록 문화의 꽃' 의궤는 조선 왕실의 주요 행차를 글과 그림으로 남긴 기록물. 김상욱은 "의궤가 조선판 빅데이터"라고 말하며, 의궤에 담긴 빅데이터가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또 의궤를 보관하는 플랫폼과 특별한 저장 방식은 지금의 빅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과 같아 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요즘 빅데이터의 위엄을 깨닫게 된 일화를 말했다. SNS에서 한 영상을 본 후 계속 그의 취향을 저격하는 추천 영상이 뜬다는 것. 전현무는 "알고리즘 추천이 소름 돋을 때가 있다. 왜 내 피드에 이것만 나오나"라고 투정했다.

전현무의 알고리즘에 온통 개 사진만 나온 것. 일명 '개고리즘' 지옥에 갇혀버린 전현무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에 혀를 내두른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조선시대 의궤 속 빅데이터 세계는 '선녀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기록의 민족이었다"며 감탄을 쏟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