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가수 임영웅이 마마보이 콩트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6인 6색 직장인으로 변신,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치명적이고도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펼쳤다.

이날 '수뽕기획'을 통해 뽕6의 직장생활이 담겼다.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열정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팩폭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출근 1일 차 인턴 황윤성까지 6인 6색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영웅은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엘리트 사원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거는 '마마보이' 웅 대리로 분해 "엄마 손 세정제 씻었어요", "엄마 이제 업무 들어가요"라는 콩트로 시도때도 없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수뽕기획'은 갑작스러운 구조 조정을 맞아 실적에 따라 사원을 조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붐은 "실적이 마이너스다. 그래서 회장님이 욱하셨다. 안 좋은 소식을 말씀 드리겠다. 오늘 실적을 제대로 못 내면 우리 팀원 중에 한 명이 회사를 나가야 한다"라고 밝혀 직원들이 당황케 했다. 그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슬로건과 로고를 제작했다.

이어 멤버들이 깜짝 바이어 미팅 제품으로 포대기, 다듬이 방망이, 효자손을 받았다. 황윤성과 함께 포대기를 팔아야 하는 이찬원은 "이거 진짜 큰일 났네. 진짜 외국 바이어가 왔네"라며 외국인들의 등장에 긴장했다.

영탁과 김희재는 효자손을 팔기 위해 미팅룸으로 향했다. 영탁은 발 마사지 기능이 있다며 효자손으로 발을 지압했고, 외국인 바이어들이 충격 받았다. 이후 김희재가 발 마사지를 했던 효자손으로 얼굴을 마사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임영웅과 장민호는 다듬이를 팔기 위해 미팅룸에 들어갔다. 임영웅은 다듬이를 보고 충격 받은 바이어들에게 "클린 배트"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1센트를 제안했고, 장민호가 다듬이에 "간절히 소원을 빌면 많은 돈을 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맨들이 업무에 집중한 사이 수뽕기획에는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마마보이 임영웅 사원의 엄마가 등장한 것. 유민상은 임영웅에게 "우리 아들~ 금쪽같은 내 새끼가 걱정되어 왔다"고 말하며 그를 격하게 껴안았다. 엄마가 맞냐고 의문을 품던 멤버들은 유민상의 이어지는 포옹에 한 명씩 나가떨어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유민상은 임영웅에게 은밀하게 USB를 건네며 멤버들의 의심을 사기도 했다.

임영웅은 USB 이용해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특히 삼성의 로고를 응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뽕기획’ 사내 가요제에서는 장민호 과장이 흥사원으로 뽑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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