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X조재윤, 섬생활 2일차
김수로 "조재윤과 오길 잘했다"
안정환, 19금 토크에 신현준 깜짝
'안다행' 김수로X조재윤 편/ 사진=MBC 캡처
'안다행' 김수로X조재윤 편/ 사진=MBC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수로, 조재윤이 섬 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를 보던 '사랑꾼' MC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조재윤의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가 펼쳐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신현준, 류승수가 함께해 두 사람의 자급자족 생활을 지켜봤다.

이날 김수로는 자연산 농어를 잡은 조재윤에게 "로또 맞은 줄 알았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놀라운 실력의 칼질로 농어 회를 떠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사이 김수로는 돌미나리를 캤다. 이어 회 맛을 본 김수로는 "최근 먹어본 회 중에 최고"라고 극찬했다. 조재윤은 농어 튀김과 김치볶음밥도 차려냈고, 두 사람은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두 사람은 골뱅이 채취에 나섰다. 갯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여기저기 깔려 있는 골뱅이에 감탄하며 신나게 주웠다.대왕 골뱅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김수로와 조재윤은 골뱅이 구이, 골뱅이 무침, 골뱅이탕 등 다채로운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안다행' 김수로X조재윤 편/ 사진=MBC 캡처
'안다행' 김수로X조재윤 편/ 사진=MBC 캡처
이를 보던 안정환은 "집에서 골뱅이탕 요리를 자주 한다. 와이프(이혜원)가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붐이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안정환은 "소주 두 세병 던지면 국물도 줄고 이제 침대로 간다"고 말했다. 깜짝 발언에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자 안정환은 "밤이니까 잠은 자야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김수로는 "골뱅이 식감이 쫄깃하고 어떤 것과도 조화가 잘 된다"며 "너랑 오길 잘했다. 진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전에 현준이 형이 마지막에 '역시 사랑한다. 내 후배다'라고 했는데 너한테도 말해주고 싶다. 사랑한다. 형들 모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신현준은 "내리사랑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했다.

방송 말미 안정환은 "허재가 두 아들 시즌이 끝났다고 같이 놀러갈 섬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영표와 함께 갔던 섬을 추천해줬다. 거기가 장어 잡아 먹기 좋아서 운동선수인 두 아들에게 스테미너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허재가 허웅, 허훈과 함께 안정환이 갔던 섬에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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