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홈즈' 인턴 코디로 출격
송중기 언급 "뮤직비디오 나왔다"
붐 "송중기 나오면 총 출동하겠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덕팀의 ‘위례한 신혼집’이 신혼부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직장 때문에 주말 부부가 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대구 토박이 의뢰인 부부는 남편의 회사가 서울로 이전 하면서 주말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곧 태어날 아이까지 세 식구가 함께 할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으며, 선릉역에서 자차로 1시간 이내 곳으로 생활 인프라가 좋은 광교·위례·용인 신도시를 바랐다.

이날 인턴코디로는 가수 헤이즈가 등장했다. 코디들은 헤이즈를 반기며 "이번에 나온 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도 화제더라"고 운을 뗐고, 헤이즈는 "송중기 선배님이 나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숙이 "별장 같은 거 안 구하시나"라며 섭외 욕심을 드러내자 박나래 역시 "뭐라도 구해드리고 싶다"고 말을 보탰고, 붐은 "나오시면 저희가 총 출동하겠다"는 무리수를 던졌다. 이에 양세형은 "야외에 나갈 때 8명이 나간다는 거냐"며 지적했으나 붐은 "2열로 서서"라며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이어 헤이즈와 박나래가 함께 복팀 코디로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산림하는 가족들’이었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1층 거실 통창으로 산오름 공원이 바로 보이는 숲세권 매물이었다. 2층 주거 공간, 3층은 오피스 공간으로 쓰기 적당했으며, 4층에는 복층과 루프탑이 있었다. 각 층마다 색다른 숲 뷰도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영통방통 아파트’였다. 2002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올 리모델링 마쳐 호불호가 없는 럭셔리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과 알파룸을 터서 광활한 거실을 완성했으며 안방의 화장실은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불릴 정도로 화려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덕팀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개그맨 허경환,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홈즈’에서 최초로 소개한 지역인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로 ‘광교101동의 호수’였다. 2020년 준공된 매물로 도보 1분 거리에 광교 호수공원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에서 백화점이 연결돼 있었다. 4베이 구조로 거실과 각 방에서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빙산의 일각 하우스’였다. 광교산이 두른 산세권 단독주택으로 산세 끝자락에 위치했다. 눈에 보이는 건물의 외형과 달리, 내부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면 널찍한 거실과 주방, 초대형 안방이 있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신도시의 ‘위례한 신혼집’이었다. 2017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위례 중앙 광장이 바로 앞에 있었으며, 아파트 단지 내 공용육아 룸이 운영되고 있어 예비맘 의뢰인에게 안성맞춤이었다.

복팀은 ‘영통방통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위례한 신혼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덕팀의 ‘위례한 신혼집’를 최종 선택하며 의뢰인 직장과 가까운 거리 그리고 주변 인프라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2.9%, 2부 3.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5%까지 치솟았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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