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입장 대변
"한 번의 기회일 수도"
도쿄올림픽 개최 찬반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영상 캡처
'집사부일체' 김동현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찬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구청년회'라는 콘셉트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이 열렸다.

김동현은 도쿄올림픽 개최에 찬성이라고 밝히며 "10살 내외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대부분 20대 초 중반에 전성기를 맞는다. 운동선수에게는 한 번의 기회일 지 모른다. 출전권 따낸 선수들이 이번에 올림픽을 못 나가면 평생 꿈의 무대에 못 나가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 선수의 코로나19 확진을 언급하며 "마지막 올림픽이었는데, 너무 힘들어하는 걸 봤다. 방법을 찾아서라든 개최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양세형은 "어린 꿈나무 친구들도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팬데믹이 계속된다면 그들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라고 반박했다. 김동현은 "아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벌써부터 걱정하냐"라고 주장을 펼쳤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