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타조?
농장 일꾼 변신
타조 먹이주기 도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물농장에 간 윌벤져스가 땀의 가치를 배운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5회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샘 아빠는 윌벤져스에게 경제 교육의 마지막 장, 땀의 가치를 가르치기 위해 동물 농장을 찾는다. 직접 땀 흘리고 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육아왕 샘 아빠는 '슈돌'을 통해 다양한 경제 교육법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 돈의 가치를 가르쳐줬던 1탄 '해밍돈 프로젝트'부터 투자란 무엇인지 알려준 2탄 '윌벤 카드 프로젝트'까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의 법칙을 배우는 과정이 전파를 타며 많은 부모들에게 귀감이 된 것. 그런 샘 아빠가 이번에는 땀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경제 교육 3탄 '체험 샘의 현장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날 윌벤져스와 함께 동물 농장을 찾은 샘 아빠는 농장 곳곳의 일거리에 금액을 책정했다. 윌벤져스는 귀여운 일꾼으로 변신해 동물 먹이 주기, 동물 우리 청소 등 다양한 일들을 체험했다고. 일의 강도에 달라지는 보상이 아이들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윌리엄은 타조 먹이 주기에도 도전했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심하게 들이대던 타조를 만난 이후, 타조를 무서워하게 된 윌리엄. 그런 윌리엄을 위해 샘 아빠는 말하는 타조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과연 이토록 특별한 타조를 만난 윌리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윌리엄은 이 만남을 통해 타조와의 악연을 정리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윌벤져스의 좌충우돌 가득한 농장 체험기를 함께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85회는 오는 6일 밤 9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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