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김수현 임성진 합류
김요한과 비주얼 담당
11살 차이 조준호 도발
'노는브로' / 사진=E채널 제공
'노는브로' / 사진=E채널 제공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가 ‘배구계 김수현’ 임성진과 함께 즐거운 농활체험으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노는브로’에서는 박용택, 전태풍, 김요한, 조준호와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 배구계 슈퍼 루키 임성진의 농촌 활동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훤칠한 키와 배우 김수현을 닮은 외모의 임성진은 등장부터 브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페이스와의 만남으로 더욱 화기애애해진 브로들은 농활체험을 위해 김요한의 이모 집으로 향했다. 도착한 브로들은 눈앞에 차려진 산낙지부터 홍어삼합까지 진수성찬 먹방을 시작해 침샘을 자극했다.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 브로들은 형형색색의 일바지를 입고 농기구를 집어 든 농촌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과 임성진은 나란히 무화과밭을 걸으며 배구계 꽃미남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특히 농촌패션마저 소화해낸 임성진에 대한 브로들의 궁금증은 멈추지 않았다. 이에 임성진이 첫 연애가 8살인 사실과 SNS 팔로워가 32만 명인 점을 밝혀 팔로워 욕심을 내는 브로들의 부러움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박 모종 심기에 도전한 브로들은 완벽한 단합을 선보였다. 박용택은 낮은 자세로 후진하며 순식간에 삽질을 마무리했고, 조준호는 모종 심기 마스터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남은 브로들까지 합세해 생에 첫 농사가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농사 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운동선수로서 다져온 힘과 근육 덕분에 농사에 대한 재능 낭비(?)를 펼칠 수 있었다고.

고된 농사일로 땀에 흠뻑 젖은 브로들은 등목을 하기 위해 상의 탈의를 하면서 운동선수 시절부터 다져왔던 복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대야에 함께 들어가 이불 빨래하는 뜻밖의 브로맨스로 끈끈함을 자랑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박용택이 한눈에 반한 임성진에게 아무에게도 주지 않는 닭 다리를 양보하더니 자신의 딸과의 데이트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그 가운데 전태풍은 소심한 고백을 했다. 유교보이 외국인으로서 존댓말에 민감했던 그는 김요한이 농사일 중 반말을 하자 울컥해서 화를 낸 것이 마음에 걸렸다고. 하지만 정작 김요한은 전태풍이 화난 사실조차 몰라 폭소를 유발했다.

또 그동안 형들한테 장난만 치던 조준호는 11살 나이 차이의 찐막내 임성진이 “열두 살 차이까진 친구”라고 장난쳐 혼쭐이 나는 등 유쾌한 시간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처럼 현역 배구선수 임성진의 참여로 더욱 활기찬 농촌 활동 체험을 보낸 브로들이 남은 농촌에서의 여정은 어떻게 보낼지 ‘노는브로’의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노는브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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