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장민호./ 사진제공=TV조선
'골프왕' 장민호./ 사진제공=TV조선


가수 장민호가 TV조선 '골프왕'에서 '필드의 황태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장민호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골프 예능 '골프왕'에 출연해 골프 구력 5년 차의 '파워형 히터'이자 '유쾌왕'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장민호는 이동국, 이상우, 양세형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다른 '왕'들의 골프 실력을 칭찬하는 '트롯 신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실력 확인 시간에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장민호는 아쉬운 샷에도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민호의 스윙을 본 다른 출연진은 "골프 화보 같다"라며 감탄했다.

단장 김국진, 감독 김미현과 만나 본격적인 '골프왕'의 여정을 시작한 장민호는 "어쩐지 말을 아끼고 싶었다. 우리끼리 고칠 수 있다고 했던 말이 가장 창피하다"라고 스스로를 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이 "여러분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상위권 입상이 우리의 목표"라고 발표하자 장민호는 "욕심이 생긴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실제로 장민호가 손이 떨릴 정도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민호는 "골프를 치면서 이렇게 연습을 많이 한 적이 없다. 여태까지 해왔던 걸 리셋할 마음으로 '골프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망의 팀 최초 라운딩 때 장민호는 순백의 골프 웨어를 입고 훤칠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드러냈다. 몸풀기 대결에서 장민호는 김국진과 김미현에게 들은 조언을 복기하며 '유쾌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나이스한 미소로 게임을 이끌었다. 특히 까다로운 벙커샷에서 여유롭게 탈출하고 흙을 정리하는 매너까지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미현 감독의 특강까지 받은 골프왕 팀의 첫 대결 상대는 '한정수와 아이들' 팀이었다. 장민호는 끊임없이 멤버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3라운드 1:1 지목전에서 결과와 상관 없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습량을 입증했다. 이에 앞으로 장민호가 어떤 성장을 이뤄 나갈지 기대된다.

장민호는 현재 TV CHOSUN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으며, '내 딸 하자'에서도 MC로서 센스 있는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장민호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신선함을 전할 '골프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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