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생일 맞은 최양락에 명품 옷+건강검진 선물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자"
사진=JTBC '1호가' 방송 화면.
사진=JTBC '1호가' 방송 화면.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가 코미디언 부부들의 활기 넘치는 하루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9%를 기록, 지난주 대비 0.3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출신 배우 김가연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솔루션에 나섰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건강 데이트를 하며 잉꼬 커플 면모를 뽐냈고, 강재준과 이은형은 다이어트를 위해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에게 특급 훈련을 받았다.

김가연은 김지혜, 박준형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게임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지혜는 앞서 박준형과 게임 전쟁을 치른 터라 김가연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김지혜는 “남편이 게임을 하느라 밥을 안 먹는다”고 말했고, 김가연은 “직접 갖다 줘야지”라고 답했다. 또 게임이 언제 끝날지를 파악해서 메뉴를 준비해야 한다”며 내조의 여왕 포스를 드러냈다.

김지혜가 박준형이 게임에서 중학교 3학년생과 싸웠다고 폭로하자 김가연은 “나는 13살”이라고 답해 김지혜를 당황하게 했다. 김지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박준형이 게임에 300만 원을 썼다고 고자질했다. 그러자 김가연과 임요환은 깜짝 놀라며 “그것밖에 안 썼냐. 너무 불쌍하다. 게임에 기본 500만 원은 써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여기에 김지혜가 “심지어 박준형은 게임 정모, 엠티까지 갔다”고 큰소리치자 김가연과 임요환은 “당연한 거 아니냐. 분기별로 가야 한다. 끈끈해져야 잘 싸울 수 있다”고 말해 박준형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했다. 이후 김가연, 임요환은 김지혜, 박준형 부부에게 함께 게임을 하라고 솔루션을 내렸고, 김지혜는 “내가 바라는 건 밥 차릴 때 바로 나와서 먹는 거, 딱 한 가지다”라고 소박한 소원을 밝혔다.

생일을 맞은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에게 특급 이벤트를 선물로 받았다. 팽현숙은 최양락과 명품 편집숍에 가서 명품 카디건을 쿨하게 선물한 후 병원으로 향했다. 두 번째 선물은 건강검진으로 우선 위내시경 검사 결과 팽현숙은 생체나이 56.2세에서 55.9세로 1살 어리게 진단을 받았다.

반면 최양락은 췌장 나이로 59.0세에서 63.9세로 4살이나 많은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최양락은 “큰 질병은 없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좋은 생일 선물을 준 와이프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팽현숙 역시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에게 테니스 훈련을 받았다. 체육을 전공한 강재준은 전미라에게 “대회에 나가겠다”며 고강도 훈련을 요청했다. 이어 이은형, 강재준은 “전미라를 미라로 만들자”를 외치며 저녁내기 게임을 했지만, 허무하게 패배하며 게임을 끝냈다.

이후 저녁을 먹던 강재준, 이은형은 전미라에게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 소감을 물었다. 전미라는 “최양락 씨는 진짜로 그렇게 사시는 거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더불어 전미라는 “결혼 전에는 예능 하는 연예인분들을 만나면 (높은 텐션에) 적응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재준은 “하하 형도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데 같이 와도 되느냐”고 물었고, 전미라는 “아까 말한 연예인이 그분”이라고 뜻밖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재준, 이은형은 전미라, 윤종신 부부와 서로 배우자를 바꿔서 테니스를 하자고 약속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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