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 언급
유부팀 최종 우승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부부싸움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가수 성시경,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 모습이 담겼다.

남자 멤버들은 각각 미혼(총각닷컴)과 기혼((주)유부)으로 나뉘었다. 성시경은 총각닷컴의 대표, 이용진은 (주)유부의 대표로 미혼인 김종국, 양세찬, 이광수, 기혼인 유재석, 지석진, 하하와 팀을 이뤘다. 성시경은 "지난달에 5000 쌍을 보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유재석은 "너는 왜 못 갔냐"고 반박했다.

각 결혼정보회사의 미션은 클라이언트 송지효, 전소민의 이상형을 찾는 것으로, 두 의뢰인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했다. 각 팀 대표들은 멤버들에게 직급 스티커를 변경할 수 있었고, 의뢰인에게 선택받은 팀이 금 3돈의 주인공이 됐다. 본격적인

먼저 의뢰인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아바타 소개팅이 이뤄졌다. 성시경, 이용진은 송지효, 전소민과 2대 2 소개팅을 진행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상황실에서 그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생애 첫 소개팅인 송지효는 "결혼이 목적은 아니다. 미안함을 아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지효와 전소민의 선택은 총각닷컴이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이어진 미션은 송지효, 전소민의 이상형을 찾는 '레드라이트를 켜라'였다. 시청자의 연애 사연을 듣고 레드라이트를 켤지, 말지를 택하고, 송지효와 전소민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의견을 전한 사람을 택하면 됐다.

이런 가운데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저도 부부 싸움을 한다. 예를 들면 저는 에어컨을 틀고 싶은데 아내는 아닐 때가 있다"며 "결국 제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쐰다. 그럴 땐 이 집의 주인이 나경은 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미션은 밸런스 게임으로, 각 팀은 송지효와 전소민이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들어내야 했다. 먼저 전소민의 이상형 밸런스 게임에서 총각닷컴 팀은 '평생 나 하나만 바라보는 양세찬 VS 썸 타는 이제훈'을 제시했고, (주)유부 팀은 '사귀는데 만나지 못하는 이제훈 VS 사귀는데 만지지 못하는 양세찬'을 제시했다. 전소민의 선택은 총각닷컴이었다.

마지막 미션은 의뢰인의 이상형 상황극이었다. 전소민 이상형으로는 이용진,성시경이 나섰다. 이용진은 전소민 맞춤 오글멘트를 준비했고, 성시경은 필살기 발라드를 뽐냈다. 송지효 이상형으로는 양세찬과 지석진이 출격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이상형 등장과 동시에 질색하는 표정을 지은 뒤 선택을 포기했다. 송지효의 기권으로 전소민이 선택한 유부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