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더피티' 제작발표회
조세호 "다이어티 하니 옷 제대로 맞기 시작"
'드랍더피티' 조세호./사진제공=딩고
'드랍더피티' 조세호./사진제공=딩고
개그맨 조세호가 지금까지 약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20일 오후 웹예능 '드랍더피티-본격 발표 프로젝트:피티주세요'(이하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랍더피티'는 조세호의 새로운 PT 도전기를 담는다. 21년차 개그맨이지만 늘 서브 MC였던 조세호는 기업, 관공서, 학교 등 PT가 필요한 곳으로 가 '말발 원맨쇼'를 펼친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는 이 자리에서 17~18kg을 빼고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중변화 후 달라진 패션, 옷 입는 패턴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원래 옷을 타이트하게 입었다. 살을 빼고 나니 그 옷이 이제 제대로 맞기 시작했다. 새로 산 옷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살을 빼고 나니까 스타일리스트가 '오빠 청바지에 흰 티도 잘 어울려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오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기분 좋게 감량을 하고 나서 갑자기 브랜드 사업을 하게 됐다. 제가 만든 티에 제가 만든 청바지를 입고 오게 됐다. 따끈한 신상"이라고 덧붙였다.

'드랍더피티'는 디지털스튜디오 딩고와 웹예능 제작사 뉴버튼이 합작한 예능 전문채널 뉴디(NewD)가 조세호와 손잡고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 20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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