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곽씨네' 첫 게스트
"최소 3만 보 걷는다"
하와이에 가서 걷기?
'곽씨네 LP바' / 사진 = tvN 영상 캡처
'곽씨네 LP바' / 사진 = tvN 영상 캡처
'곽씨네 LP바' 하정우가 하와이에서의 걷기 일상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곽씨네 LP바' 1회에는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하와이에 가서 걷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하와이에 가서 걷고 온다. 먹는 것과 걷는 것, 2가지를 한다. 하와이 생활 중에 가장 큰 일이다. 무슨 재료를 사서 요리할까, 어떤 코스를 걸어볼까 고민한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일행 분들도 정말 걷는 걸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일단 봤을 때는 그렇다"라며 "하루 3만 보를 걸으려면 5시간 걸어야 한다. 하와이에 가면 최소 3만 보 이상은 걷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정우는 "어릴 때부터 걷고 뛰는 걸 좋아했다. 달리기보다는 걷기가 좋다. 주로 한강에 나가는데 보통 5~6시간, 길게 걸으면 10시간도 걷는다"라며, 많이 걷는 이유에 대해 "먹는 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음식 조절을 심하게 할 때도 있지만 평상시 꾸준히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음식도 즐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였다"라고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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