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커플 특집 '성공적'
웃음+감동+설렘 다 잡았다
홍현희♥제이쓴, 체육관에 웃음 폭탄
분당 최고 시청률 7.7%
“체육관에 핑크빛 바람이 불어왔다!”
'화요청백전'./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화요청백전'./ 사진=TV조선 방송화면


TV조선 '화요청백전'이 설렘, 웃음, 감동을 모두 잡은 '커플 특집'으로 화요일 밤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화요청백전'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가족이 선수단으로 출격한 '커플 특집'이 펼쳐지면서 체육관 여기저기에 핑크빛 기류가 쏟아졌다.

이날 청팀 박명수, 양지은-은가은, 허찬미-신인선, 강진-김효선, 성민-김사은과 백팀 허경환, 홍지윤-김의영, 마리아-이대원, 김예령-윤석민, 홍현희-제이쓴이 전투력 충만한 기세로 등장, 한우와 안마의자를 내걸은 청백전을 가동했다. 1라운드에서는 고무벨트를 차고 상대방에게 달려간 후 여자선수가 남자선수에게 립스틱을 칠하고 이마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견우와 직녀,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게임이 진행됐다. 서로에게 거침없는 폭로를 날린 후 게임에 돌입한 백팀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겨우 손을 잡았지만, 부부 싸움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면서 1분 25초를 기록했다. 반면 청팀 성민-김사은 부부는 게임 전부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 완벽한 호흡으로 54초를 달성했다. 이어진 청팀 강진-김효선 부부는 3분 13초, 1일 비즈니스 커플 백팀 홍지윤-이대원은 박력 넘치는 활약으로 24초, '연상&연하의 맛'을 보여준 청팀 은가은-신인선은 8초라는 엄청난 최단 기록을 세우면서 운동장을 설렘으로 가득 물들였다. 그러나 백팀 허경환-마리아가 순식간에 키스 마크를 남기면서 5초를 기록, 백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2라운드는 중앙에 놓인 빨래를 가져와서 건조기에 많이 너는 팀이 우승하는 '스피드! 빨래를 널어라' 게임이었다. 청팀 성민-김사은, 백팀 홍현희-제이쓴이 부부 대결에 나선 상황에서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실랑이가 펼쳐졌고,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수건 한 장을 마지막으로 남겨 승리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청팀 강진-김효선, 백팀 윤석민-김예령 팀이 무승부를 이룬 후,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활약을 뽐낸 청팀 은가은-신인선, 백팀 홍지윤-이대원의 대결에서 백팀이 승리, 최종 우승을 했다. 문제를 풀고 오답을 외칠 경우 짝꿍이 바람을 맞는 대결, 3라운드 '바람아 멈추어다오' 게임에서는 박명수, 홍현희, 홍지윤, 김효선 등 선수단의 얼굴 개그가 터져 나오면서 폭소가 쏟아졌고, 허찬미와 강진의 활약으로 청팀이 2대 1로 우승을 가져갔다.

이어 '화요청백전' 화제의 게임이었던 '물바가지 옮기기'를 넘어설, '물따귀를 막아라' 4라운드가 펼쳐졌다. 가위바위보 대결을 통해 이긴 사람은 물따귀를, 진 사람은 우산을 펼쳐 막는 것.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신인선과 이대원은 서로에게 제대로 된 물따귀를 날리면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벌였고, 이대원이 5판 3선승을 먼저 기록해 승리했다. 두 번째 성민, 윤석민의 대결에서 윤석민이 뜻밖의 몸개그를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지만, 성민이 먼저 3승을 달성했다. 이후 박명수, 제이쓴의 대결에서는 2대2 접전 끝에 박명수가 물따귀 폭격을 쏟아내면서 청팀이 우승과 함께 부상으로 화장품 세트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구간을 커플이 출동하는 '요절복통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번째 주자 백팀 홍지윤-이대원, 청팀 은가은-신인선이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청팀이 점점 격차를 벌이던 중 청팀 양지은-박명수의 시간 지체로 다시 백팀이 따라잡는, 막상막하 대결이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나선 허찬미-신인선이 포대자루 달리기에서 스피드를 내면서 청팀이 먼저 결승점을 통과, 최종 우승과 더불어 한우를 가져갔다. 그리고 MVP는 총 7표를 차지한 김효선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더불어 '화요청백전' 5대 선수단이 각종 차력쇼를 선보이며 등장해 기대감을 모았다. 청팀에는 야구스타 양준혁부터 코트위의 황태자 우지원, 개그대모 이경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고 백팀 역시 태권도 챔피언 출신 배우 이동준을 비롯해 뮤지컬계 특급 훈남배우 민우혁까지 대동,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청팀 박명수-양지은-은가은-황우림-김명선-이만기-이경실-우지원-양준혁과 백팀 홍현희-홍지윤-김의영-강혜연-마리아-허경환-조혜련-민우혁-이동준까지 5대 선수단이 완벽한 팀을 이룬 가운데, 청팀 양지은-은가은-황우림이 '그녀와의 이별'을, 백팀 홍지윤-김의영-마리아가 '이브의 경고'를 기선제압송으로 선사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대결을 알렸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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