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X이기광, '복팀' 인턴코디 출격
의뢰인, '남한강철뷰대 주택' 선택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6년째 주말 가족의 양평·가평 집 찾기 2탄으로 복팀의 ‘남한강철뷰대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2.7%, 2부 2.6%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9%, 6.1%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직장 때문에 6년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으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중간 지점에 집을 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춘천과 분당의 중간 지점인 가평과 양평으로 ‘뷰멍’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뷰와 마당이 있는 주택을 희망했다.

지난 주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양요섭과 이기광, 그리고 장동민은 ‘남한강철뷰대 주택’을, 덕팀에서는 개그맨 이진호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양세찬이 출격해 ‘식빵 하우스’를 소개했다.

복팀의 코디들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의 ‘자자작~하우스’를 소개했다. 드넓은 잔디마당과 길게 뻗은 나무 데크가 눈에 띄는 매물로 마당 한편에는 자작나무가 자리 잡고 있었다. 실내는 디딤돌과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집 안에 사용된 모든 나무를 자작나무로 꾸며 고급미가 느껴졌다.

복팀의 다음 매물은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쓰리라이트 하우스’였다. 웅장한 외관의 단독주택으로 넓은 마당에는 차양막이 설치된 나무 데크와 화덕이 있었다. 내부 역시 광활한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있었으며, 초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가 제공됐다. 2층 안방에는 보랏빛 럭셔리 드레스룸이 있었으며, 아이방에는 ‘홈즈’ 최초로 클라이밍이 기본 옵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은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에 위치한 ‘뷰대면 하우스’를 공개했다. 집주인이 ‘자연을 내 집 안으로’ 콘셉트로 집을 지었을 만큼 자연 경관을 잘 살린 단독 주택이었다. 1.5층의 현관문을 열고 1층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통창으로 자연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통창과 연결된 넓은 잔디 마당에서는 캠핑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어 덕팀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리버뷰 살다가♬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번 매물은 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금남 IC가 자차로 8분,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자차로 3분 거리에 있었다. 내부는 거실부터 주방까지 약 9M의 통창으로 되어 있어 북한강과 화야산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지층의 알파 공간으로 폴딩 도어가 완전 개방 됐으며, 작은 잔디 마당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복팀은 ‘남한강철뷰대 주택’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뷰대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들은 복팀의 ‘남한강철뷰대 주택’을 최종선택하며, 편리한 교통과 압도적인 뷰, 그리고 명품 같은 외관과 넓은 잔디 마당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 스코어는 복팀 40승, 덕팀 39승을 기록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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