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vs 조장혁, 가왕들의 1대1 대결
팝핀현준, 조커로 완벽 변신
'보이스킹' 방송 화면./사진제공=MBN
'보이스킹' 방송 화면./사진제공=MBN


2라운드에 돌입한 MBN 예능 ‘보이스킹’에서 역대급 무대들이 터져 나왔다.

지난 11일 방송된 '보이스킹' 5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6.469%(1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2라운드가 시작됐다. 1대 1 지목 대결로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는 상상초월의 빅 매치부터 명품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퍼포먼스킹' 팝핀현준과 '보컬킹' 김용진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팝핀현준은 싱크로율 100%의 조커로 변신해 무대를 꾸몄다. 그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MBN 개국 역사상 최고의 무대"라는 찬사를 받으며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오직 보컬로 승부하는 김용진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르며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청중 평가단의 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하는 등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팝핀현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왕들의 가왕 박강성과, 강력한 우승 후보 조장혁의 대결도 모두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들의 대결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결승전급 빅매치였다. 박강성의 소울풀한 '골목길' 라이브와, 조장혁의 허스키 보이스 매력 끝판왕을 느낄 수 있었던 '한 번쯤' 무대는 기대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무대 후 바다는 박강성에게 "나도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고, 윤일상은 조장혁에게 "완벽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용호상박의 대결 끝에 박강성이 청중평가단 점수 및 총점에서 최고점을 경신하며 조장혁을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장혁의 총점 역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모두의 아쉬움을 샀다.

감성 보컬로 변신한 김종서의 '이등병의 편지', 국보급 미성의 소유자 선율의 '진달래꽃', 인생 첫 트로트 무대에 도전한 양동근의 '잡초' 등의 무대가 호평을 받으며 3라운드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보이스킹'은 2라운드 녹화 시작에 앞서 스튜디오를 소독하고, 모든 참석의 인원의 발열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청중 평가단과 스태프 전원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녹화했으나 이후 스태프로 참여한 인원 중 한 명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에 당시 녹화에 참여한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이스킹' 측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이스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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