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이불 빨래 도전
"살 너무 많이 쪄"
이불 빨래 처음? 당황
'독립만세' / 사진 = JTBC 영상 캡처
'독립만세' / 사진 = JTBC 영상 캡처
'독립만세' 송은이가 불어난 체중에 충격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배우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독립 9주 차 송은이는 마당에서 대야에 이불을 넣고 발로 밟아가며 이불 빨래를 했다. 그는 "엄마와 같이 살 때는 2주에 한 번씩 엄마가 이불을 갈아줬는데 혼자 사니까 직접 갈아야 하네"라며 혼자 사는 고충을 전했다.

송은이는 "독립 이후에 야식을 많이 먹었다. 몰랐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라며 물을 들고 스쿼트 운동을 했다.

정재형은 "예전에 어머니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이불 빨래를 했었다"라며 옛날 이야기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마당에서 이불 빨래를 하던 중 비가 오자 크게 당황해 하며 "설마, 아닐 거야"라고 현실을 부정했다. 이어 "세탁기에 빨아도 되나?"라며 세탁기에 이불을 넣었고 곧바로 체력이 방전됐다.

그는 몸무게를 쟀고 "앞자리가 바뀌었다"라며 혼자 살면서 바뀐 몸무게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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