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남다른 아내 사랑
"아이들 빨리 독립하길"
"치마 패션, 아이들 보여주려고"
'톡이나할까' 봉태규편/ 사진=카카오TV 제공
'톡이나할까' 봉태규편/ 사진=카카오TV 제공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봉태규가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 육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4일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는 패셔니스타이자 육아하는 아빠로 잘 알려진 봉태규가 나서 연기, 육아, 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봄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한옥 카페 마당에 앉아 MC 김이나와 만난 봉태규는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공개할 전망이다.

봉태규는 드라마 종영 이후 한 숨 돌릴 것 같지만 육아 때문에 쉬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이 육아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내인 사진작가 하시시박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김이나를 놀라게 한다. 그는 “아이들이 부모와 오랜 시간 머문다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빨리 독립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아내, 와이프라는 표현이 누군가의 부분으로 속해있는 것 같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꼭 아내에게 ‘작가님’이라는 호칭을 쓴다는 소신을 드러내 김이나의 감탄하게 한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의 표현과 관계 형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며 웃음을 안긴다. 김이나는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봉태규가 과거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착용했던 치마로 화제됐던 얘기를 꺼내자, “남자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회적 기준 말고, 본인들의 취향대로 아이들이 크면 좋겠다. 이래도 된다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봉태규의 의상에 대한 김이나의 질문에, 그는 모두 협찬 받은 옷이라며 브랜드들의 이름을 모두 상세히 밝혀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김이나는 협찬 받은 신발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봉태규는 ‘톡이나 할까?’의 필수 코너인 작사하는 시간에 이를 활용한 가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하고 웃음이 가득 담긴 노랫말이 탄생할 전망이다. 그는 또 “평소 ‘톡이나 할까?’를 많이 봤는데, 이번 녹화는 너무 결이 다르게 나온 것 아니냐”며 “이렇게 나가도 괜찮은가?”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이내 화기애애하고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하는 것 같지 않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톡이나 할까?’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공개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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