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고난도 복합 미션
고지 점령-권총 사격-대테러 구출 작전까지
UDT 최하위 부대 선정 '충격'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 방송 화면.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 방송 화면.


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에서 UDT(해군특수전전단)가 최하위 부대 선정되며 두 번째 데스매치 직행이 확정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강철부대’ 5회 시청률은 채널A 4.7%, SKY 0.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ㅇ날 방송에서는 고지 점령, 권총 사격, 대테러 구출 작전까지 고난도 복합 미션이 펼쳐지며 두 번째 데스매치로 직행하게 될 최하위 부대가 결정됐다.

먼저 최하위 결정전 1라운드 대결인 ‘고지 점령’이 펼쳐졌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박군), UDT(해군특수전전단) 정종현, SDT(군사경찰특임대) 김민수, SSU(해난구조전대) 김민수가 각 팀의 대표로 선발, 부대의 승패를 결정할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

도전자들은 1km 높이의 급경사 산악 지형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미션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휘슬 소리와 함께 각 부대의 깃발을 들고 질주하며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UDT 정종현이 선두를 장악하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그러나 급경사 구간에 도달하자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결승점을 목전에 두고 눈길에 미끄러져 아쉬운 고배를 마시게 됐다.

특전사 박준우는 군 15년 차 베테랑의 위엄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고지 점령 출발에 앞서 지형을 완벽히 파악해 눈이 녹은 양지로 방향을 전환하는 노련함을 보인 것. 이에 최종적으로 특전사, 707(제707특수임무단), SSU가 산 정상에서 각 부대의 깃발을 흔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하위 결정전 2라운드에서는 ‘권총 사격’이 진행됐다. ‘고지 점령’에서 탈락한 UDT 정종현과 SDT 김민수가 출전한 가운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들은 데스매치 직행이 걸린 엄청난 중압감을 딛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역전을 거듭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특히 SDT 김민수가 총기를 점검하며 상대의 흐름을 무너트리는 전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UDT 육준서는 “흐름을 한 번 끊기게 되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 흔들리는 모습이 표정이나 손끝에서 보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 UDT 정종현의 멘탈을 흔들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의 기쁨을 맞봤다. 이후 UDT 정종현이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자 팀원들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승패를 넘어선 도전정신의 의미를 전했다. 육준서는 “오늘 행운이 안 따라주네 우리 팀한테”라며 격려했고, UDT 김상욱은 “데스매치 가서 이기면 된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 방송 화면.
사진=채널A, SKY '강철부대' 방송 화면.
데스매치에 참가할 두 부대를 선정하기 위한 본 미션으로 ‘대테러 구출 작전’이 공개됐다. 실제 군사 훈련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전문적인 설계와 치밀한 경합 방식은 ‘강철부대’만의 유일무이한 위엄을 입증하기도.

‘대테러 구출 작전’의 1라운드에서는 707과 SSU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사투가 벌어졌다. 건물침투조 707 이진봉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10층 높이의 옥상으로 단숨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건물 외벽으로 내리던 사다리가 엉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가 하면 명령 하달 과정에서 작전을 정정해 팀원들 간 혼선을 빚기도.

반면 대테러 작전의 최약체로 알려졌던 SSU는 초반에 주춤하던 것과 달리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했다. 내부소탕조 김민수와 황충원이 무전기가 울리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건물 내부로 진입,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색을 개시한 것.

본격적인 내부 소탕에 나선 707과 SSU의 승부는 어떻게 판명 날 것인지, 남은 특전사와 SDT의 대결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궁금증을 모은다.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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