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닭새우 사냥
"괜히 금메달 땄겠냐"
백호, 복근 공개
'정글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1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봄'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야생돌 백호가 서로를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병만족은 최근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도의 지상과 바다를 넘나들며 봄 탐사에 나섰다. '정글의 법칙-봄'은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거점으로 유네스코 3관왕 제주도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을 '봄(See)'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생존기를 선보인다.

이 중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와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과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 원조 정글돌의 면모를 뽐낸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을 다시 찾았다.

백호는 2년 만에 정글 귀환을 앞두고 "운동 열심히 하며 복근까지 준비했다"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제주도 출신"이라 밝히며 "생존지가 고향이라 마음 편하게 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박태환은 "입으로 생선 잡는 박태환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괜히 금메달 땄겠습니까"라고 자기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글은 이제 가족이다"라고 말하며 프로 정글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탐사의 '봄 미션' 중 하나인 제주 바닷 속에 산다는 닭새우, 일명 크레이피시 박제가 공개되자 병만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편에서는 최초로 닭새우 사냥에 도전하게 됐고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백호도 생소해하며 "제주도에서도 이게 잡히냐?"고 재차 확인했다.

정글 3회차 출연인 박태환은 "한 번도 못 잡았다"며 이번엔 꼭 잡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백호는 "저희는 잡았는데.."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크레이피시 경험자로서 박태환을 도발해 두 남자의 은근한 대결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

야생미 넘치는 두 남자의 신경전은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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