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먹고가' 폴킴
'더먹고가' 폴킴
가수 폴킴이 든든한 가요계 ‘핏줄 인맥’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23회에서는 폴킴이 게스트로 출격,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북한산의 따뜻한 봄을 누린다. 산꼭대기 집을 찾아온 폴킴은 “노래하는 임지호”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과분한 칭찬에 보답하는 선물로 황제성과 즉석에서 ‘사이코러스’ 듀엣 무대를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폴킴은 “가수 해이, 소이 자매가 사촌 누나들이고, 해이 누나의 남편인 조규찬 선배가 매형”이라고 밝혀 ‘음악가 집안’임을 인증한다.

나아가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중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전라도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셨던 어머니가 보낸 ‘임지호 취향저격’ 선물들을 한보따리 건네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폴킴의 목소리에 푹 빠진 임지호가 초면임에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녹화가 이어졌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임강황’ 삼부자의 요청에 끊임없이 노래를 선물해준 폴킴의 ‘무한 주크박스 라이브’가 이어지며, ‘고막 남친’의 위엄을 느끼실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킴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는 오는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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