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트럼펫 주자
감동의 합동 공연
윤도현X바비킴 출연
'더 먹고 가' / 사진 = MBN 제공
'더 먹고 가' / 사진 = MBN 제공


'더 먹고 가' 바비킴이 음악인으로서 큰 영향을 준 아버지의 깜짝 이력을 공개한다.

4일 밤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22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록-소울 가수 윤도현과 바비킴이 동반 출연,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활기찬 하루를 보낸다. 처음 만난 임지호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 바비킴은 "한국에 온 지 28년째인데 아직도 혀가 꼬부라졌다"며 셀프 디스를 하는가 하면, 황제성의 성대모사 폭격에 한숨을 쉬는 등 독특한 에너지로 큰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바비킴은 "아버지가 트럼펫 연주자다. 내 히트곡 '고래의 꿈'에서 트럼펫을 직접 연주했다"고 밝힌다. "1970년대에 트럼펫 연주자로 성공을 꿈꾸며 미국 이민을 떠났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트럼펫을 내려놓고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밝힌 바비킴은 "고생만 하시다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나도 같이 한국에 오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바비킴은 "아버지가 지금도 매일 트럼펫을 연습하신다. 남진 선배의 콘서트에 밴드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음악으로 하나 된 바비킴 부자의 이야기에 이어, 이날 밤에는 깜짝 손님 바비킴의 아버지가 등장해 '고래의 꿈' 공연을 함께하며 진한 감동을 안긴다.

제작진은 "바비킴이 부자간의 다정한 호흡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강호동의 눈시울을 붉혔다"며, "바비킴 부자의 무대에 이어, 윤도현과 바비킴이 오랜만에 함께한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현, 바비킴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 22회는 4일 밤 9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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