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동거 고백
"침대 방 가운데 놓는 것 좋아해"
사진=SBS '나의 판타집' 방송 화면.
사진=SBS '나의 판타집' 방송 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동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나의 판타집’에서는 절친 홍석천과 왁스의 판타집 체험이 담겼다.

이날 홍석천과 왁스는 따로 또 같이 살 수 있는 판타집을 체험하며 가수 이기찬과 셰프 박민혁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홍석천과 왁스를 그대로 빼닮은 판타집에 감탄했고, 특히 홍석천의 판타집은 “진짜 홍석천 집 같다”고 거듭 놀랐다.

홍석천은 침실 침대 배치에 대해 “저는 침대를 저렇게 방 가운데 놓는 것도 너무 좋아한다. 양쪽을 호텔처럼 떼어서”라며 “그게 누구와 있을 때 훨씬 편하다. 자는 시간이 다르고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고 중간에 화장실 갈 수도 있는데 옆 사람 건너가는 게 굉장히 불편하다. 그럴 때 양쪽에 조금만 틈을 놔주면 이동할 수 있는 내 공간이 생기니까 굉장히 삶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이 “결혼생활도 안 해봤는데 굉장히 잘 안다”고 묻자 홍석천은 “동거 몇 번 했어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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