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김찬우, '불청' 출연
김찬우 "공황장애로 터널 못 들어가"
"활동 때도 약 먹고 일해"
김찬우 "공황장애로 터널 못 들어가"
"활동 때도 약 먹고 일해"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 6주년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열혈 시청자 입장에서 이 재료들로 요리 맛있게 해서 '불청' 식구들과 맛있게 먹으려고 준비해왔다"며 한가득 준비해온 식재료들을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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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는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공황장애가 심해서 거의 집에만 있고 활동을 잘 안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터널을 잘 못 들어가서 여기 양양에 올 때도 터널이 있는 새 길이 아닌 구 도로로 왔다"고 이야기했다.
언제부터 공황장애를 겪었느냐는 물음에 "꽤 오래됐다. 20년 넘었다"고 답했다. 이어 "활동할 때도 약을 먹고 일한 거다. 2~3년 잠잠하다가 또 발생한다. 많은 분들에게 온다. 살다보면 답답하거나 갑갑할 때가 있는데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다. 감기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계속 남아있어서 괴롭히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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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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