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탈모인 모임 '모모임' 결성 과정 공개
심진화, 서경석 탈모 고민 공개
심진화 탈모 커밍아웃 /사진='1호가 될 순 없어'
심진화 탈모 커밍아웃 /사진='1호가 될 순 없어'


개그우먼 심진화가 이른바 '탈밍아웃', 탈모 고백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학래, 임미숙,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만나 탈모인 모임 '모모임'을 결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회원으로 모발 이식 수술을 한 최양락, 이상준, 오지헌, 김수용 등이 언급했다.

스튜디오에 패널로 나온 서경석은 "제가 15년 전에 880모 정도 했다. M자 탈모가 걱정돼 양쪽에다가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심진화 남편 김원효는 "심진화도 이 모임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며 추천했다.

어렵게 말을 꺼낸 심진화는 "제가 태어날 때 대머리로 태어나서 세살 때까지 머리털이 하나도 안났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현재도 부분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면서 "요즘 여성들도 탈모가 많은데 제가 대표해서 고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거를 계속 숨기고 있다가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탈모는 창피한 일이 아니다. 티 안나지 않나. 꾸밀 수 있는 게 많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학래는 "수석이사로 임명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소와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모근으로 가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방해를 받아서 탈모를 가속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자극이 없어지면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된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일순위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