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대신 신청
총체적 난국된 집안
이경애, 비우기 도전
'신박한정리' 이경애 편/ 사진=tvN 제공
'신박한정리' 이경애 편/ 사진=tvN 제공


개그우먼 이경애가 딸과 함께 tvN '신박한 정리'를 찾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에는 38년 차 개그우먼 이경애가 출연한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날림 공사의 흔적과 최근 정리한 가게 물건들까지 뒤섞여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이경애의 효녀 외동딸 희서가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직접 정리를 의뢰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튀어나온 전기선, 안 닫히는 폴딩도어, 창문 대신 붙은 '뽁뽁이' 등 역대급 인테리어 부실 공사도 모자라 "(공사대금을) 선불로 다 지불을 했는데 도망갔다"는 이경애의 고백에 정리단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운영하던 떡볶이 가게를 정리하고 폐업한 가게 물건들도 집안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가게 폐업 이후 몰려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이경애는 비상 사태 대비 쌀 보관 용도로 쓸 페트병 100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경애와 딸 희서는 지금까지 그 어느 의뢰인보다 비우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딸만 아니면 다 가져가도 아깝지 않다"는 엄마 이경애와 가게 폐업, 인테리어 사기로 실의에 빠진 엄마를 위해 직접 정리를 의뢰한 효녀 희서. 애틋한 이경애 모녀의 집은 공간 재구성과 정리만으로 '힐링 하우스'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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