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 위한 모임 결성
서경석 "김학래보다 먼저 시술"
홍석천 "두피 문신 권유 받아"
'1호가 될 순 없어' 예고/ 사진=JTBC 제공
'1호가 될 순 없어' 예고/ 사진=JTBC 제공


개그맨 서경석이 김학래, 박준형이 ‘모(毛)모임’을 결성에 모발이식 시술 전력을 깜짝 고백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모(毛)모임’을 결성한 임미숙·김학래와 김지혜·박준형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기에 개그맨 서경석이 스튜디오에 참여해 풍성한 웃음을 더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 중 공개된 VCR에서는 김지혜의 모발이식 이력이 밝혀지자 박준형이 김지혜와 함께 사죄차 숙래부부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학래는 박준형의 머리를 살핀 뒤 모발이식 견적을 정확히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모(毛)모임’이라는 모발이식 모임을 결성했고, 이휘재, 김수용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모발 이식인들을 끊임없이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네 사람은 회원 유치를 위해 숨겨진 연예계 모발 이식인들에게 전화를 시작했고, 가장 먼저 최양락에게 전화를 건 김학래는 “자존심을 죽여라”며 가입을 권유했다. 하지만 영상통화 속 최양락은 끊으라고 외치며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연예계 대표 민머리인 홍석천과의 통화가 이어졌다. 홍석천은 탈모인들을 위해 힘쓰는 모임이라는 ‘모(毛)모임’의 취지를 듣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근 두피 문신을 권유받았다”고 밝혀 탈모계 거장임을 입증했다.

또한 영상을 지켜보던 심진화 역시 태어날 때부터 대머리였던 사연을 밝히며 최초 여성 회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서경석 또한 “그동안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 처음 밝힌다”며 “김학래 선배보다 먼저 15년 전 800모 정도 심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네 사람은 모발 관리에 힘쓰기 위해 검은콩, 김, 매생이 등으로 차린 올 블랙푸드로 식사를 하기도 했다. ‘모(毛)모임’을 위해 진심으로 투합한 네 사람의 향후 활동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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