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서울집' 출연
"남편, 연습실 들어가면 안 나와"
사진=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방송 화면.
사진=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방송 화면.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 20회에서는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20대 건축학도 딸의 과감한 설계가 인상 깊은 세종시 우리집으로 홈 투어에 나섰다.

세종시 우리집은 일반적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다양한 공간들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다. 공중에 살짝 뜨게 설계해 다이닝 룸에 물그림자를 보여주는 연못, 집의 1층부터 천장까지를 가로지르는 고목, 강철 구조물로 2층 벽과 연결된 떠있는 마루 등이 대표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2층의 서재 벽에 이유를 알 수 없이 뚫려 있는 구멍이 백지영의 흥미를 끌었다.

설계자인 딸은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의도로 했다고 밝혔다. 딸은 "그 구멍을 통해 굳이 큰 소리로 얘기를 하지 않아도 '여보, 밥 먹어'같은 소리가 다 들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지영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는 JR에게 "우리 집에도 막힌 공간이 하나 있다. 연습실 겸 쓰고 있는 공간이다. 내가 밥을 차리고 있는데 남편이 거기 들어가 있으면 아무리 불러도 나오질 않는다"며 "거기에 구멍 하나를 뚫어야겠다"는 해답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이를 얻었다.
백ㅈ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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