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X이영자, 앙숙 케미
이영자 "이경규, 과거 내 의상보고 '신내림 받았냐'"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가 뭉친다. / 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가 뭉친다. / 사진제공=KBS2


'편스토랑' 두 핵심 이경규, 이영자가 뭉쳤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봄맞이 '짝꿍'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결 주제는 해조류. 이경규, 이유리, 김재원이 메뉴 대결을 위해 편셰프로 등판한 가운데, 각 편셰프들이 어떤 최강의 짝꿍과 메뉴 개발에 나설지, 어떤 해조류 메뉴들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공개된 VCR 속 이경규는 차를 몰고 직접 짝꿍을 데리러 나섰다. 짝꿍을 만나러 가는 길 내내 이경규는 여느 때와 달리 초조한 모습을 보여 짝꿍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드디어 이경규의 짝꿍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편스토랑' 출시왕 이경규의 짝꿍은 '편스토랑' 먹대모 이영자였던 것. 개그계의 두 거물이자 '편스토랑'에서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두 사람의 '역사적인 만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분 괜찮겠냐", "종일 싸우는 거 아니냐"며 티격태격 꿀잼 케미에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경규, 이영자가 짝꿍 촬영 전 제작진에게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영상이 공개돼 큰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촬영 때 가림막을 설치해 달라"며 다툼 방지를 위한 가림막을 요구했던 것.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 먹고 가야겠다"고 털어놔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단 둘이 만나는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함께 차에 오른 두 사람은 만남과 동시에 티격태격 하기 시작했다. 운전대를 잡은 이경규가 이상한 길을 고집하다 길을 헤매며 옆자리에 탄 이영자의 잔소리가 시작된 것. 이어 두 사람은 7년 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던 때를 떠올리며 또 다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그 때를 떠올리며 "그 때 오빠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냐"며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당시 파격적인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영자의 복장을 본 이경규는 "혹시 신내림 받았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영자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트 쿠튀르 한복이다. 헤어, 메이크업에 2시간 걸렸다. 우리 메이크업 원장님이 아직도 그 얘기를 한다"며 항의했다.

이영자의 항의에 버럭한 '앵규리' 이경규의 대답은 오는 1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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