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母 "아들 결혼 결심에 놀라"
"며느리 김사은 덕에 갱년기 극복"
성민, 母 손주 희망에 "때가 됐다"
'아내의 맛' 139회/ 사진=TV조선 제공
'아내의 맛' 139회/ 사진=TV조선 제공


성민, 김사은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아내의 맛’ 139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예령·김수현·윤석민의 ‘함께 배우는 영어시간’, 성민·김사은의 ‘유쾌한 시부모님 방문기’, 홍현희·제이쓴의 ‘100억 매출 카페 CEO의 특급 비법 전수’가 그려졌다.

먼저 배우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 손자들과 서점을 방문해 영어책 고르기 삼매경에 나섰다. 새로 맡은 배역을 위해 영어공부가 필요하다는 김예령은 메이저리그 출신 윤석민과 딸 김수현이 합세한 영어 스터디를 계획해 과외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 시간 딸 김수현은 남은 명절 음식을 이용한 요리들을 준비했고 모듬전 찌개를 비롯해 잡채 크로켓 등을 만들어 김예령, 윤석민과 식사를 즐겼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중인 미국인 영어 선생님 로버트가 김예령의 집을 방문했고, 외국인 등장에 윤석민과 김수현은 당황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테이블에 앉아 이름 소개부터 시작한 영어 토크를 나눴고 로버트 선생님이 미혼이라는 고급 정보가 나오자 윤석민, 김수현뿐 아니라 스튜디오의 아맛팸들 역시 환호했다. 이어 영어 받아쓰기와 병원놀이, 데이트 신청 등의 상황극을 영어로 진행하며 실전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로버트 선생님과 김예령의 영어 대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자 모두가 응원을 보내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 등장과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킨 성민·김사은 부부는 활기찬 시장 데이트로 반갑게 재등장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어를 고른 성민은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맛있는 부위와 회뜨는 방법을 전수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부모님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인 음식 준비에 나섰고 프로 요리사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드디어 기다리던 부모님의 방문에 김사은은 “엄마”라고 소리치며 반가워해 친정 부모님을 예상케 했지만 알고 보니 사실 시부모님이라는 사실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사은이 준비한 매운탕, 성민의 현란한 칼 솜씨로 탄생한 방어 회와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이어가던 부모님은 성민이 결혼 결심을 털어놨던 때를 추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한창 활동하던 아들의 결혼 결심에 놀라면서도 며느리 김사은과 친밀하게 지내며 갱년기마저 극복할 수 있었다는 성민 어머니의 고백은 모두를 감동케했다. 또한 시종일관 아들 부부와 유쾌하고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던 시부모님은 성민·김사은 결혼 이후 7년간 한 번도 털어놓은 적 없던 손주에 대한 희망도 조심스레 꺼냈다. 성민·김사은 부부는 “이제 때가 됐다”는 유쾌한 답변으로 부모님을 안심시키며 즉석에서 듀엣곡까지 열창해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고풍스런 한옥의 느낌이 살아있는 익선동 한 카페를 찾아 창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았다. 최고 연 매출이 100억이었다는 카페 CEO 2인은 여러 실패 끝에 자리를 잡았다는 경험을 들려주며 희쓴부부의 시그니처 메뉴 ‘달고나 수플레’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창업 시 메뉴, 장소, 콘셉트, 예산 등을 고려했다는 팁을 전했다.

이후 CEO 2인은 ‘달고나 수플레’를 새롭게 환생시켰고 이들이 운영하는 또 다른 콘셉트의 카페를 찾아 즉석 ‘달고나 수플레’ 품평회를 가졌다. 강렬한 핑크색 외관이 돋보이는 카페에서 이뤄진 100% 리얼 품평회에 손님들은 ‘씹히는 식감이 좋다’, ‘커피와 함께 세트로 묶어라’ ‘달고나인데 안 달다’ 등의 솔직한 시식평을 내놨다. 너무 다양한 의견에 희쓴 부부는 혼란스러워하며 카페 창업에 대한 깊은 연구에 들어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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