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수술 고민 사연
"동생에게 부탁해도 될까"
이수근, 경험담 언급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자신의 아내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동생에게 어머니 간 이식을 부탁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이 그려졌다.

한 의뢰인은 "어머니가 65세이신데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동생이 맞다고 하는데, 동생은 아직 결혼도 안 했고 한창 나이라서 고민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내 경험담인데, 우리 아내 이식수술할 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장인어른이 와주셨어. 딸을 위해서 기증자 검사를 하고 혈장 교환술 후에 이식 수술을 했어. 그런데 결과가 좋지는 않았어"라며 "맞는 동생이 하는 게 어머니한테도 좋을 거야"라고 조언을 건넸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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