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X이상민 등장에
멤버들 "다른 사부 어딨나"
실패의 아이콘 명강의
'집사부일체' 예고/ 사진=SBS 제공
'집사부일체' 예고/ 사진=SBS 제공


가수 탁재훈, 이상민이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연한다.

‘집사부일체’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맞춰 프로젝트를 이끌 초특급 사부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은 사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기묘한 기운이 가득한 파주의 한 저택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과연 사부님이 누구시길래 촬영 일정을 바꾼 거지?”, “이런 곳에 사시는 거라면 속세를 떠난 분 같은데?” 등 온갖 추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 앞에 나타난 사부는 ‘실패의 아이콘’ 탁재훈과 이상민이었다. 초특급 사부를 기대했던 멤버들은 “이렇게 해서 다른 사부님이 들어오시는 거죠?”, “확실히 사부님은 아니신 것 같은데?”라며 두 사부를 가짜 사부로 의심해 탁재훈, 이상민을 발끈하게 하는 등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은 실패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명강의를 펼치며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사상 초유의 실패담을 털어놔 현장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집사부일체’는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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