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사유리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이웃집 찰스' 사유리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엄마가 된 후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사유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 6개월 만에 시청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날 사유리는 "애 엄마다. 돌아왔다"고 밝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산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섭외 러브콜이 왔지만, '이웃집 찰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난 의리가 있다. 그래서 이름도 사의리로 바꾸려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아들 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건강하게 잘 있다. 벌써 8kg이다"고 전하며 "먹고 잔다. 아이가 순하다. 이미 효도 하는 중"이라며 각별한 아들 사랑을 보였다.

이어 "사람들이 나와 눈이 똑같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 닮을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웃집 찰스' 사유리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이웃집 찰스' 사유리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아이를 출산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변화도 있지만 일단 내 휴대전화에 셀카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 사진밖에 없다.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자발적 비혼모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는 최근 집에 화재가 발생해 아들과 황급히 인근 스타벅스를 카페를 찾았다가 QR코드 인증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해당 스타벅스 측은 "수기로 인적사항을 작성할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사항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게 대응한 것이라 반박했다. 이후 사유리는 "오로지 제 입장만 생각했다"며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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