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절친들 총출동
김숙 등장에 이경규 깜짝
"가는 곳마다 나오네" 한숨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 사진=KBS2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 사진=KBS2 제공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이경규가 이영자의 메뉴 개발을 위해 나선 김숙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26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이 이어진다. 그 중 이영자는 ‘생일상’이라는 아이디어로 특별한 도시락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연예계 대표 마당발 이영자의 절친들이 줄줄이 깜짝 등장한다.

이날 이영자는 “한 끼를 먹어도 생일밥상 같은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며 여러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영자가 첫 번째로 영상통화를 건 사람은 그의 절친이자 2020년 KBS 연예대상 수상자 김숙이었다. 영상 통화 화면 가득 특유의 ‘희번떡’한 눈으로 전화를 받은 김숙의 등장에 이를 지켜보던 예능 대부 이경규는 크게 당황한다.

이영자가 “2020년 KBS 연예대상”이라고 김숙을 소개하자 이경규는 “또 김숙이 나와. 가는 곳마다 나오네”라며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VCR 화면에 김숙의 연예대상 수상 당시 이경규의 리액션이 공개되며 또 한 번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후 ‘생일상’ 하면 떠오르는 메뉴에 대한 김숙의 의외 답변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영자는 홍진경, 홍현희 등 절친들에게 연이어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특히 영상통화 중 홍진경의 남편도 이영자와 친근하게 인사를 나눠 시선을 끌었다. 또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과 함께 1994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이영자의 히트 코너 ‘영자의 전성시대’를 똑같이 재현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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