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할머니댁 방문
체취 찾아 남원行
애틋한 그리움에 먹먹
'나 혼자 산다' 예고편/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예고편/ 사진=MBC 제공
MBC ‘나 혼자 산다’의 화사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글썽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는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할머니 댁을 찾아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화사는 지난 19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자신을 유독 예뻐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의 집을 방문한 화사는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할머니의 체취를 찾기 시작한다. 장롱 문을 열고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는가 하면 장판 위를 뒹굴며 할머니의 냄새를 맡는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할머니의 냄새를 찾아 헤매던 화사는 “냄새가 사라질 때쯤 되면 아쉽더라고요”라며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가슴 먹먹하게 한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화사는 “할머니 방에 선물을 놓고 가고 싶어서”라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손녀 화사가 할머니에게 전하는 마음의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