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규현 성격 분석
"비판적 모습, 타인에게 기회주의적으로"
'신비한 레코드샵' 스틸컷./사진제공=JTBC
'신비한 레코드샵' 스틸컷./사진제공=JTBC


JTBC 예능 ‘신비한 레코드샵’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3인이 출격해 흥미로운 정신건강 세계에 관한 알찬 토크를 펼친다. 특히 이들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은 4MC에 관한 날카로운 성격 분석으로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드러내고 싶지 않은 성격적 결함에 대한 언급으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출연해 자신들의 인생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체 건강만큼이나 정신건강도 중요한 시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대처법부터 우울증, 코로나 블루, 데이트 폭력과 안전이별 등 많은 이들의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에 관한 속 시원한 이야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재진은 이날 MC 규현에 대한 날카로운 성격 분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고 공감하며 비판적이고 비협조적인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주의적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칼 같은 진단을 내린 것. 이에 “저는 좋은 얘기 없나요?”라는 규현의 물음과 함께 성격 분석에 관한 급마무리를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재진의 동생이기도 한 양재웅은 형과는 달리 마음을 위로하는 낭만닥터 같은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상담 스타일에 대해 “회피적이거나 의존적인 성향의 내담자들이 의지를 가질 수 있게 상담을 하는 편“이라고 밝힌 그는 이날 아이돌 가수들이 자주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를 진단하며 MC 웬디에게 따뜻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더불어 팔꿈치의 법칙, 배꼽의 법칙, 미러링 효과 등 연애 심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대방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송형석은 장르별 가수들의 특이점을 짚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비메탈 가수들은 거친 음악과 달리 스윗하다고 진단한 데 이어, 발라드 가수들은 의외로 고집이 세다며 “발라드는 여자에게 자기주장을 하는 장르”라고 정의 내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MC 윤종신의 곡 ‘좋니’에 대해 타깃을 ‘남자’로 삼은 곡이라 짚으며 그 이유를 공개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신비한 레코드샵’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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