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중기, 1·2위
조세호 3위, 무슨 순위?
"사회 아니면 축가"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조세호가 김승혜와 썸 기류를 이어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1 동거동락'이 그려졌다.

제 팀의 영지와 종 팀의 츄가 맞붙었다. 탁재훈은 20세라는 영지에게 "영지는 딸 소율이랑 동갑인 것 같은데? 보니까 딸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1위 유재석, 2위 송중기, 3위 조세호였는데, 설문조사 주제는?"이라고 물었다.

영지는 "연애까지만 하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말했고, 츄는 "남사친 삼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추측했다. 츄는 "결혼식 사회자로 부르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조세호는 한껏 기대했다가 '사회자'라는 말에 크게 실망했다. 유재석은 김승혜에게 "사회를 누구에게 부탁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승혜와 썸 기류가 있었던 조세호는 "나는 솔직히 사회 못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혜는 "그럼 축가는 어떠냐"라며 또 다시 축가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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