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배정남 김종민 /사진=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배정남 김종민 /사진=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배정남이 코요태 김종민의 스타일링을 맡았다.

20일 방송되는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10회에서는 김종민이 등장해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늘 한결 같은 스타일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종민이 처음 도전한 와이드 스타일의 바지와 벙거지 모자를 눌러 쓴 새로운 스타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어 “요즘 패션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는 깜짝 고백을 덧붙여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김종민은 패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는 달리 2% 부족한 허당미로 기쁨라사를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톤온톤('톤을 겹친다'라는 의미로, 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을 ‘톤인톤’으로 헷갈리는 모습에 이어 “카멜이 많이 저렴해졌다”는 말에 나영석 PD가 "카멜이라는 색이 싸질 수가 있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사장 배정남이 “행님은 다~ 모른다”고 외쳐 진한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원조 패셔니스타 배정남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원앤온리’ 고민 맞춤형 남성 전문 옷가게 ‘기쁨라사’의 사장님으로 분해 유일한 직원 조재윤과 고객들의 다양한 옷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5분 편성물로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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