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줄씨름 설욕전
김선호, 조교 출신
"복수할 기회를 줘"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시즌4'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복수심에 불타는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설욕전이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간탐험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과거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실내 취침을 사수하기 위해 덜부족 팀(연정훈, 딘딘, 라비)과 역부족 팀(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이 팽팽하게 맞붙는다. 먼저 딘딘이 지난주 패배의 쓴맛을 본 줄씨름의 치욕을 씻기 위해 김선호와 재대결에 돌입, 자존심을 건 빅 매치가 벌어진다고.

프로 예능인 딘딘과 훈련소 조교 출신 김선호는 노련미를 겨루는 경기를 앞두고 치솟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게임 설명을 들은 딘딘은 "너무 쉬운데요?"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김선호는 질세라 "조교다운 모습 보여줄게"라고 박력을 뽐내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눈치 싸움과 몸 개그가 난무하는 현장에서 딘딘이 승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종민은 활쏘기 대결의 설욕을 노리며 라비를 저격한다. 라비의 출전 소식을 듣자, "복수할 기회를 줘!"라며 자진 출격한다고. 두 남자는 다시 성사된 빅 매치를 앞두고 영혼까지 끓어 올린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해 이번에는 누가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2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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