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사진=KBS
'편스토랑' 류수영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오윤아, 이유리, 류수영 3인의 편셰프 VCR은 방송 이후까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변함없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다. 최근 답답해하는 민이를 위해 이사를 했다는 오윤아는 절친 엄지원에게 랜선집들이를 했다. 민이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은 물론 집밥퀸 오윤아의 요리들이 탄생할 깔끔한 주방까지 모두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민이의 2021년 목표를 ‘혼자서도 잘 해요’로 세운 엄마 오윤아의 진심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7년 전 폭발적 인기를 끈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딸 ‘비단이’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지영과 재회했다. 7년 전 똑 부러지는 연기력, 이유리와 닮은꼴 외모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김지영은 어느덧 17세 소녀로 폭풍성장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민 악녀 ‘연민정’ 이유리와 국민 아역 ‘비단이’ 김지영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어남댁 류수영은 ‘한우 육회’로 실검을 싹쓸이했다. 이날 류수영은 동네 주민들에게 자신의 첫 우승메뉴인 ‘치치닭’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를 쐈다. 그가 선택한 메뉴는 한우 육회. 정육점에서 10만원어치의 한우를 구입한 류수영은 비법 양념장으로 집에서 직접 육회를 만들었다. 이는 식당에서 사 먹을 경우 40만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군침 도는 한우 육회. 그러나 류수영의 요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류수영은 스태프들이 모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한우 육회 비빔밥을 만들고, 홍합탕까지 끓였다. 특히 포장마차 홍합탕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류수영의 비밀의 재료가 공개된 순간은 분당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들이 만드는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요리 꿀팁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 반전매력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입맛과 웃음까지 책임지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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