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가장 늦게 캐스팅 돼"
"형, 누나들이 너무 잘해줘"
"이상형? 진취적인 사람"
'미우새' 스페셜 MC 윤종훈/ 사진=SBS 캡처
'미우새' 스페셜 MC 윤종훈/ 사진=SBS 캡처


배우 윤종훈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펜트하우스' 뒷이야기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SBS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윤종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엄마들은 "드라마 팬"이라며 환호했다.

윤종훈은 '드라마가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확신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됐다. 진행되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며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병약 섹시'라는 별명을 얻은 윤종훈은 자신이 섹시하다고 느낄 때를 "씻고 바로 나왔을 때"라고 설명했다.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선 "정말 없다. 형, 누나들이 솔선수범잘해주시고 제작진들과도 화기애애했다"며 "혹여나 힘들었어도 누구도 표현하지 못했을 거다.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따라가게 돼있다"고 밝혔다.

미혼인 윤종훈은 "살림하는 걸 좋아한다.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며 "얼마 전에 아버님 친구 분들이 '얼른 장가가서 여자 손을 타야된다'고 말했는데 의아했다. 살림은 남자도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와이프가 사회생활하는 걸 더 좋아하면 내가 전업주부를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결혼하면 일은 안 하겠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선 "자기 가치관이 확실했으면 좋겠다"며 "진취적이고 자기 할 일이 있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윤종훈은 또 8년째 함께 지내는 룸메이트에 대해 "단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며 "이 친구가 여자라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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